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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치료 말고 그냥 죽게.." 가정폭력+성착취, 7살 여자아이가 병원서 처음 뱉은 '충격적인 말'

by 민준민우 2020. 12. 31.

 

영국 더 선

부모의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사망한 7세 여아가 생전 의료진에게 치료를 중단해달라고 요구했다는 사연이 밝혀졌다. 야즈(7살 여아)는 멕시코 중남부 푸에블라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28일 다발성 장기 손상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붉은달 푸른해 _ 참고사진

지난 8월 병원에 도착했을 때 아이는 내출혈과 강간의 흔적, 화상 그리고 폐손상이 있었다. 병원에 도착한 야즈는 의료진에게 “죽고 싶으니 치료하지 말아달라”며 “부모에게 돌아가고 싶지 않다. 계속 나를 때린다”라고 말했고 의료진의 신고로 야즈의 부모는 체포되었다.

드라마 <마더> 기사와 관련없음

영화 <클로젯> 기사와 관련없음

현재 야즈의 부모는 아동 학대 혐의로 감금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사를 하며 삼촌 역시 야즈를 수시로 성폭행 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영화 <클로젯> 기사와 관련없음

영화 너는 착한 아이 _ 기사와 관련없음

야즈에게는 올해 6월 갑작스런 질식사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3살짜리 동생이 있는데 이 사망 사건 역시 다시 재조사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푸에블라 당국은 이 소녀의 죽음을 공표하며 “소녀를 죽음으로 이끈 이들이 반드시 처벌받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화 <클로젯> 기사와 관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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