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올리고 싶어서"... 있는 힘껏 고양이 공중으로 내던져버린 10대들 (영상)

픽사베이

SNS에 올리고 싶은 생각에 고양이를 공중에 포환 던지듯 집어 내던진 10대들의 행각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말레이 메일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트위터를 통해 고양이를 투포환처럼 던지는 10대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트위터 @Phopi_RA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무렁라야 지역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은 언덕배기에서 한 10대 소년이 고양이를 있는 힘껏 공중으로 내집어 던지는 모습이 담겨 있어 분노케했다.

또한 영상을 찍고 있는 다른 소년 역시 이같은 행동을 말리기는 커녕 낄낄대며 웃는 모습까지 그대로 담겼다.

트위터 @Phopi_RA

이들은 이 영상을 슬로모션까지 적용해 SNS에 올렸고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동물학대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조사 결과 10대 소년들은 SNS상에서 관심을 끌어모으고 싶어 이같은 끔찍한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트위터 @Phopi_RA

이에 경찰은 이들에게 공개 사과를 지도해 사과 영상을 찍도록 만들어 이를 공개했다.

현지 경찰은 이 소년들에게 동물과 타인 등에 해를 끼치지 않을 것을 거듭 경고했다고 전했다.

트위터 @Phopi_RA

한편 공중에 내던져진 고양이는 추락한 지점과 생사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https://twitter.com/Phopi_RA/status/1350445985869164546?s=20

트위터 @Phopi_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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