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홈페이지
'만화가 의사'로 유명한 정민석 아주대 의과대학 해부학과 교수의 웹툰이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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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아주대병원의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정민석 교수의 만화세상-해랑 선생의 일기'라는 연재 웹툰을 두고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정 교수가 연재 중인 웹툰에서 여성 비하로 보이는 표현이 여럿 발견된 것이다.
아주대병원 홈페이지
웹툰에는 "이처럼 쭉쭉빵빵한 아가씨를 눈보약이라고 하지" "못생긴 여자와 놀아주는 것은 몸으로 때우는 일" "술이 나를 마신다. 술을 더 가져와. 여자도" "말더듬이를 보니까 별명이 더듬이인 친구가 생각났다. 친구는 여자와 이야기할 때마다 몸을 더듬었다" "수영복의 미녀를 보면 흥분해서 마구 커지는 것은" 등의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신문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여성 비하, 성희롱이라며 비판했다. 웹툰 내용을 제지하지 않은 아주대병원 측에도 책임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아주대병원 측은 웹툰 관련 내용을 살펴보고 조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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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서 정 교수는 트위터에 아들이 이른 나이에 조교수가 됐다고 자랑하다 자신의 도움으로 의학박사를 받게 됐다고 언급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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