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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어디서 공직자에게"... 차 빼달라 요구하자, 건물주에게 막말 퍼부은 '공무원'(영상)

by 민준민우 2021. 1. 26.

jtbc 뉴스 캡처

강원도 원주시청에서 근무하는 한 공무원이 남의 건물 주차장에 차를 댔다가 빼달라는 요구에 욕을 퍼붓는 사건이 발생했다.

jtbc 뉴스 캡처

jtbc 뉴스는 25일, 술에 취해 '어디 공직자에게 게기냐'는 문자를 보낸 공무원 A씨에 대해 보도했다.

jtbc 뉴스 캡처

공개된 영상 속 파란 옷을 입은 A씨는 검은 옷을 입은 남성에게 다가가며 "나는 공무원이야"라고 밝히며 욕설을 퍼부었다.

jtbc 뉴스 캡처

그러면서 "네가 나한테 함부로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라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jtbc 뉴스 캡처

이어 "내 대표가 누군지 아냐"며 "시장이다"라고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쏟아놓기도 했다.

jtbc 뉴스 캡처

A씨는 실제로 원주시 소속 사업소에 근무하는 30대 남성이었다.

jtbc 뉴스 캡처

A씨가 남의 건물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건무주가 차를 빼달라 전화를 걸자 A씨가 내려와 다짜고짜 막말을 퍼부은 것이다.

jtbc 뉴스 캡처

이후 A씨는 건물주에게 이틀에 걸쳐 "어디서 공직자에게 게기냐", "나와라. 끝장을 보자"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jtbc 뉴스 캡처

A씨는 당시 상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술 취한 사람에게 당장 차를 빼라고 해 화가 났다고 증언했다.

jtbc 뉴스 캡처

문자를 보낸 것도 기억나지는 않지만, 사과하겠다고 했고 실제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jtbc 뉴스 캡처

건물주는 A씨를 경찰에 신고하고 원주시에 정식으로 민원을 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s://youtu.be/c_5Ni1h6g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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