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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산책'하다가 '중장비'에 치여 숨진 여성..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by 민준민우 2020. 11. 26.

 

기사와무관한사진/JTBC 가시꽃

중장비에 치여 산책중인 여성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하 기사와무관한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서울 중랑천 인근에서 산책을 하던 50대 여성이 중장비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어제(25일) 오후 3시쯤 중랑구가 경쟁입찰을 통해 뽑은 업체 중장비 운전자 A씨는 중랑천 식재공사 현장으로 향하던 중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중랑구 관계자는 "포크레인이 자동차나 자전거도로로 진입할 수 없어 작업할 때 해당 도로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업현장이 아니기 때문에 신호수를 세우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중랑경찰서는 현재 사고 경위와 안전조치 위반 여부를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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