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하)
코로나19 감염자의 가장 흔한 증상은 마른기침이 아니었다. 영국 통계청은 지난 8월 1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코로나19 감염자들의 증상을 조사했다.
그 결과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흔하게 먼저 나타난 증상은 미각과 후각의 상실이었다.
증상의 순서는 미각과 후각의 상실→고열→기침 순으로 연령대별로 코로나19 증상에 조금씩 차이는 보였다고 한다.
기침이 가장 먼저 나타난 경우는 모든 연령대에서 20% 이상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미각과 후각을 상실하거나 고열을 보인 환자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각, 후각 상실은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흔한 증상이었다. 2~11세 환자는 35%, 12~35세 환자는 45%, 36세 이상 환자들은 35%가량이 이 증상을 겪었다.
한편 영국의 킹스칼리지가 수집한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어린이들의 52%는 성인들이 겪는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전문가들은 어린이 코로나19 환자들은 대개 무증상 환자일 확률이 높다고 전하며 코로나19에 감염된 아이들에게 가장 흔한 증상은 피로감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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