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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이한테 미안해.." 임신 6개월 조민아 '폐백실'서 기절했다
민준민우
2021. 2. 22. 17:23
이하 조민아 인스타그램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결혼식 후 진행된 폐백실에서 결국 쓰러졌다고 말했다.
조민아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신랑이 다줄거야 축가 불러줬어요. 무사히 결혼식 잘 올리고나서 가족 친지 친구 사진 찍을 때부터 배가 마구 뭉쳐서 폐백실에서 결국 끼절”이라는 글을 공개했다.
이어 “2부 겨우 돌고, 집에 와서 밤 늦게까지 식도 찢어지게 토하느라 죽는 줄 알았답니다. 오전 5시에 일어나서 메이크업 헤어 하고 본식 스냅 촬영하고 웨딩드레스 조여서 입고 결혼식 치르느라 불편하고 힘들었을 까꿍이한테 고맙고 미안하네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잘 버텨준 게 정말 대견해요. 나중에 사진들 보여주면서 까꿍이한테 말해주려고요. ‘이 안에 너 있다’ 몸 좀 추스르고 신행 다녀와서 한 분 한 분께 감사 인사 돌릴게요”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언제나처럼 긍정의 기운 나누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11월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를 하고 임신 사실을 밝혔다. 이후 지난 20일 서울 모처의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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