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태풍 '마이삭' 북상 무시하고 바다서핑 즐기던 시민들...해경에 구조

민준민우 2020. 9. 8. 18:05

부산해경

태풍 '마이삭'이 북상 중인데도 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던 시민들이 해경에 구조되었다.

부산해경

부산해경은 지난달 31일 오후 3시 47분께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30대 A씨가 서프보드를 타다 파도에 밀려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구조했다.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뉴스1

해경은 A씨를 구조한 뒤 육지로 복귀하던 중 바다로 떠내려가던 윈드서핑객 1명을 발견해 추가로 구조하기도 했다.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뉴스1

또한 이날 오후엔 50대 남성이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윈드서핑을 즐기다 조류에 밀려 떠내려가다 구조되었다.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뉴스1

부산해경 관계자는 "강한 바람으로 파도가 높을 때 윈드서핑 등 레저활동을 즐길 때는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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