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오픈마켓의 대표주자 '11번가'에서 구매한 고가의 제품이 가품이라면 얼마나 황당할까.
11번가에서 판매하고 있던 애플의 고가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팟 프로'가 진품이 아닌 가품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11번가
11번가는 최근 정가 32만 9천원의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팟 프로'를 '특가'라는 이름으로 21만 6천원에 판매했다.
애플
상품 설명에는 홍콩에서 배송된다고 적혀 있었기에 소비자들은 해외직구와 특가 이벤트로 가격이 저렴하다 생각하고 구매했지만 이는 정품이 아닌 가품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11번가
해외배송으로 인해 오랜 시간을 기다려 제품을 받게 된 소비자들은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제품의 시리얼넘버를 입력해 정품이 맞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정품임에 안심했지만 이는 가짜 시리얼 넘버였다.
해당 페이지를 통해 에어팟 프로를 구매한 모든 소비자들의 시리얼 넘버가 동일하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11번가
이에 소비자들은 가품을 만든 뒤 진품의 시리얼 번호를 새겨넣은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현재 11번가는 해당 사태에 대해 아무런 입장표명이 없는 상태로 소비자들은 해명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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