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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저 대문 가운데 렌즈로 너 보고 있었을 걸" ...새벽 배송 중 목격한 소름 돋는 장면

by 민준민우 2020. 9. 28.

G마켓 /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새벽 배송 알바 중인데 소름 돋았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글쓴이는 '물건 들고 어두운 계단 올라가는데 갑자기 현관등이 켜지면서 저게 딱 보였다. 소름 돋았다"라는 멘트도 덧붙이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하 커뮤니티

직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의 업로드 시간은 새벽 4시 45분으로 배송을 마치자마자 사진을 찍어 올린 것으로 추측된다.

사진 속에는 한 가정집의 현관문에 빨간색으로 촘촘하게 적은 백색 용지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하 커뮤니티

백색 용지에 적힌 내용은 아무리 읽어봐도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상한 내용이었고 '내 현관문을 절대로 두들기지 말 것', '그 누구도 만나지 않을 것을 선포함' 등의 글씨가 적혀 있었다.

뉴스1

특히 비닐로 덮여져 있눈 문고라에는 박스와 물건들이 줄여 묶여 있었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조현병인가', '제일 소름 돋는 거 알려주면 저 대문 가운데 렌즈로 너 보고 있었을 걸', '신기하게 조현병 환자들은 하나같이 다 저런 대자보 써붙이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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