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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바다에 빠진 지 5시간 지났는데 진동이.." '삼성 갤럭시' 덕분에 목숨 구한 어부들

by 민준민우 2020. 12. 15.

 

9news (이하)

낚시를 하러 바다에 나간 3명의 호주 어부들이 탄 보트가 한밤중에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목숨을 잃을 수도 위험한 상황에서 이들의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건 다름아닌 방수기능이 있는 삼성 스마트폰이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호주 매체 뉴스닷컴은 호주 빅토리아주 남동쪽 포트웰쉬플에서 7㎞ 떨어진 바다에서 전복된 보트에 타고 있던 3명의 호주 어부들을 구조한 소식을 전했다.

해당 사고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10일 밤 9시경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해미쉬 메레트,프랭크 퀴클리, 마이클 존슨은 4.5m 길이의 '호비트'라는 보트를 타고 바다낚시를 즐기는 중이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그런데 갑자기 이 세 명의 낚싯줄이 마구 엉켜버리고 말았다. 이를 풀려고 세 명이 한쪽으로 몰리자 균형을 잃은 보트는 순식간에 전복되고 말았다.

배에 타고 있던 해미쉬 메레트는 "싱크대에 찻잔이 엎어지듯 순식간에 배가 전복됐다"라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설명했다.

세 명의 조난자는 엎어진 보트를 부여잡으며 겨우 목숨을 부지했지만 얼마나 찬 바다에서 오래 버틸 수 있을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들은 보트가 전복되면서 스마트폰은 물론 구조에 사용되는 응급상황 표시 라디오비컨(EPIRB) 등 모든 물건이 바다 밑으로 사라졌다고 생각했다.

지나가는 배들을 향해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지만 아무도 그들의 구조 요청을 듣지 못했다.

삼성전자

그렇게 5시간쯤 흘렀을 때 갑자기 어디선가 스마트폰 진동음이 들리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진동 소리는 메레트가 입고 있던 옷의 주머니에서 들리고 있었던 것이다.

소금기 있는 바닷물에 5시간을 담겨있었지만 방수기능이 있는 삼성의 스마트폰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었다고 한다.

9news (이하)

스마트폰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한 이들은 곧바로 응급구조대에 바로 전화했고 GPS 기능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전달할 수 있었다.

결국 이들은 결국 방수기능을 가진 삼성 스마트폰 덕분에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현재 이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메레트는 " 시간에 보내진 문자 메시지는 우리를 도와주려는 천사의 메시지였다. 소금기 있는 바닷물에 잠겨 있었어도 작동되는 스마트폰이 없었다면 문자를 받지도 못했을 것이며 그 덕에 목숨을 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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