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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성윤, 희극인 김미려 부부가 둘째 아들 정이온의 희소병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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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결혼 7년 차 부부 김미려, 정성윤은 방송을 통해 첫째 정모아 양과 둘째 정이온군과 함께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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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 사람은 둘째 정이온 군과 함께 병원을 방문하며 가슴 아픈 사실을 털어놓았다. 정성윤은 아들 정이온에 "시력이 마이너스. 반년마다 병원에 가서 검사, 치료를 받고있다. 치료를 받을 때마다 눈에 실핏줄이 다 터진다. 그걸 보면 마음이 아프다"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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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는 "욕심이 생긴다. 처음에는 살게만 해달라고 기도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정성윤은 아들이 태어나자 마자 입천장에 구멍이 있어 숨이 불안정했다 밝히며 "처음에는 어리벙벙했다. 당시 애가 너무 작고 어려 오늘 밤을 못 넘길 수 있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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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는 "애가 배 속에 있을때 혹여나 내가 실수를 해서 이런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아이가 이렇게 되니 내가 쓰레기가 된 거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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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윤은 "아이가 유전적으로 콜라겐이 부족했다.망막, 고막, 시신경, 관절등에 문제가 생길수 있는 '선천성 콜라겐 결핍'이라는 희소 질병을 앓고 있다."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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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아들을 사랑으로 보살피고 있다면서 누구보다 행복하게 잘 키워나가겠다 다짐을 해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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